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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계일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628
한자 葆溪逸稿
영어공식명칭 Bogyeilgo
이칭/별칭 『보계선생일고』,『보계선생문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현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19년연표보기 - 『보계일고』 간행
소장처 경상대학교 도서관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501[가좌동 900]
성격 문집
저자 조경덕
편자 조경승
권책 2권 1책
행자 10행 19자
규격 21.0×28.0㎝
어미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
권수제 보계선생일고
판심제 보계일고

[정의]

조선 시대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조경덕의 문집.

[저자]

조경덕(曺敬德)[1556~1643]의 자는 득이(得而), 호는 보계(葆溪)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매암(梅菴) 조식(曺湜)[1526~1572]이다. 어머니는 함양박씨(咸陽朴氏)로, 박숙현(朴叔賢)의 딸이다. 경상남도 함양에 거주하였다. 당시 삼고선생(三古先生)으로 불리었다. 사호(思湖) 오장(吳長)[1565~1617], 임곡(林谷) 임진부(林眞怤)[1586~1658] 등과 교유(交遊)[서로 사귀어 놀거나 왕래함]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현손 조이성(曺以性)이 연보와 시문을 수집하였고, 1842년(헌종 9)에 조영복(曺永馥)의 종증조(從曾祖)[증조할아버지의 형제] 조유철(曺有喆)[1811~1879]이 매암 조식, 보계 조경덕 양세(兩世)의 일고(逸稿)[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거나 흩어져 있던 글]를 선사(繕寫)[잘못을 바로잡아서 다시 고쳐 베낌]하고 합쳐 1권을 만들었다. 이를 보완하여 조영복의 족제(族弟)[성과 본이 같은 사람들 가운데 복제(服制)에 따라 상복을 입어야 하는 가까운 친척인 유복친 안에 들지 않는 같은 항렬의 아우뻘에 해당하는 남자] 조경승(曺鏡承)이 1919년 5월에 간행하여 반포하였다.

[형태/서지]

『보계일고』는 총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며, 반곽 16.0×20.0㎝이다. 사주쌍변이고,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19자이고, 주는 쌍행이며,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이다.

[구성/내용]

『보계일고』의 권1에는 오장의 시를 차운(次韻)[남이 지은 시의 운자(韻字)를 따서 시를 지음]한 것을 비롯하여 「보계정운(葆溪亭韻)」, 「만이경룡(挽李景龍)」 등 시와 만시(輓詩)[죽은 사람을 애도(哀悼)하는 마음으로 지은 시(詩)]의 차운시(次韻詩)[남이 지은 시의 운자(韻字)를 따서 지은 시] 및 원운시(原韻詩)[차운시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로, 차운(次韻)할 때 운자를 딴 시]가 실려 있다. 권2는 부록이다. 임진부와 정건(鄭謇)[1554~?] 등이 지은 만장(挽章)[고인의 공덕을 칭송하거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글], 임진부와 이심일(李審一) 등이 지은 제문이 실려 있다. 또 임진부가 지은 「전(傳)」, 조호래(趙鎬來)[1854~1920]가 1919년 4월에 지은 「묘갈명」, 『천령지(天嶺誌)』, 아버지 조식 문집인 『매암집』 발문, 『신증동국여지승람』 함양 인물편, 초간본 「보계집서」와 「보계집발」, 『임곡집(林谷集)』 등에 실려 있는 기록을 모은 「보유(補遺)」가 실려 있다. 권말에는 1919년 5월에 후손 조영복이 지은 발문 및 간기(刊記)가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유학자 조경덕의 시문집인 『보계일고』는 경상우도 남명학파의 인물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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