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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녹차집』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599
한자 黃綠此集
영어공식명칭 Hwangnokchajip
이칭/별칭 『녹차집』,『황록차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932년연표보기 - 『황녹차집』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간행처 인묵와 - 경성부 견지동
성격 문집
저자 황오
편자 이종소|강신용
간행자 이종소
권책 2권 1책
행자 11행 23자
규격 26.5×19.0㎝
권수제 황녹차집
판심제 녹차집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인 황오의 문집.

[저자]

황오(黃五)[1816~?]는 자가 사언(四彦), 초명은 이로(里老), 호는 녹차(綠此)·한안(漢案)·동해초이(東海樵夷)이다. 본관은 장수(長水)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서 태어났다. 방촌(尨村) 황희(黃喜)[1363~1452]의 후손이다.

[편찬/간행 경위]

강신용(姜信鏞)과 가까운 족친(族親)들이 글을 수집하여 문집을 간행하려는 뜻을 모았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 이종소(李鍾韶)가 벗들과 함께 일을 추진하여 1930년 최영년(崔永年)[1856~1935]에게 서문을 받고 강신용이 발문을 지어 1932년에 간행하게 되었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신연활자본(新鉛活字本)이다. 전체 크기는 26.5×19.0㎝이고, 11행 23자이다.

[구성/내용]

『황녹차집(黃綠此集)』은 2권 1책으로 되어 있다. 권1에는 5언고시 2수, 6언고시 1수, 7언고시 5수, 행(行) 3수, 5언절구 25수, 7언절구 78수, 5언율시 20수, 7언율시 220수가 있다. 권2에는 전(傳), 찬(贊), 서(書), 서(序), 기(記), 설(說), 격(檄), 책(策), 발(跋), 부록이 있다. 마지막에는 문집 전체의 발문이 있다. 전으로는 김삿갓 김병연(金炳淵)[1807~1863]을 소재로 한 「김사립전(金莎笠傳)」이 있고, 격문으로는 1866년 프랑스군에게 보낸 「격양이(檄洋夷)」가 있다. 책문으로는 삼정의 시폐를 논한 「삼정책(三政策)」이 있다. 이것은 상주(尙州) 한 고을의 시폐(時弊)[그 시대의 잘못된 폐단]를 열거하며 개편할 것을 강조한 글이지만 당시 국가 문제가 된 삼정(三正)[천, 지, 인 삼재의 바른 도리]의 문란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된다. 2권 가운데 시가 1권을 차지하며, 시가 황오의 문장을 대표한다.

[의의와 평가]

격문과 책문 등은 조선 말기의 정치·경제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격변기 유림의 의식을 읽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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