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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유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575
한자 懼庵遺稿
영어공식명칭 Guamyugo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이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19년연표보기 - 『구암유고』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시문집
저자 노광무
편자 노일현
간행자 노일현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30.0×20.6㎝[전체 크기]|20.8×17.4㎝[반곽]
어미 내향삼엽화문어미
권수제 구암유고
판심제 구암유고

[정의]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까지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 출신 노광무의 시문집.

[저자]

노광무(盧光懋)[1808~1893]의 자는 순가(舜嘉), 호는 구암(懼菴)·송파(松坡)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노광리(盧光履)의 문인으로, 1828년(순조 28)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수학하였다. 아버지가 병에 들자 치료하기 위하여 낙향하여서 구암서당(懼庵書堂)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수직(壽職)[해마다 정월에 80세 이상 벼슬아치와 90세 이상 백성에게 은전(恩典)으로 주던 벼슬]으로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제수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노광무 사후 27년 만에 손자 노일현(盧日鉉)이 구암의 유문(遺文)을 수습하여 심재(深齋) 조긍섭(曺兢燮)[1873~1933]과 외재(畏齋) 하겸진(河謙鎭)[1870~1946]에게 서문을 청하고 족손(族孫) 서하(西河) 노두현(盧斗鉉)에게 발문을 청하여 1919년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구암유고』는 3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에 전체 크기는 30.0×20.6㎝이고, 반곽(半郭)은 20.8×17.4㎝이다. 계선(界線)이 있으며, 10행 20자로 주(注)는 쌍행(雙行)이고, 내향삼엽화문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가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시 131수가 실려 있다. 권2에는 서(書) 9편, 잡저 5편, 서(序) 1편, 기 4편, 발 1편, 제문 8편, 장(狀) 1편, 전(傳) 2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3은 부록이다. 시 3수, 제문 1편, 향유통문(鄕儒通文) 1편, 도유통문(道儒通文) 1편, 가장(家狀) 1편, 행장 1편, 묘갈명 1편 등이 있다. 시는 차운시와 만시가 많다. 지리산(智異山)[높이 1,915.4m]을 유람하고 덕산(德山), 법계암(法界庵), 벽송암(碧松庵), 벽소령부자암(碧宵嶺父子巖), 칠불암(七佛庵), 쌍계사(雙溪寺), 세심정(洗心亭) 등을 읊은 시가 있다. 기문에는 「유방장산기(遊方丈山記)」, 「유백운산기(遊白雲山記)」 등 유람기가 있다. 전에는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의 효행을 기록한 「노효자전(盧孝子傳)」이 있다. 1919년에 조긍섭이 쓴 서문과 하겸진이 쓴 서문, 노두현이 쓴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주로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제문과 만사 등을 통하여 당시 경상남도 함양 지역 유림의 동향을 알 수 있으며, 기문과 전 등을 통해 20세기 근대 한문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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