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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487
한자 寶山里古墳群
영어공식명칭 Ancient Tombs of Bosa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산 37-28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주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7년 11월 18일~1997년 12월 12일 - 보산리 고분군,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소재지 보산리 고분군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산37-28 지도보기
성격 고분군
양식 돌방무덤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로 추정되는 고분 유적.

[위치]

보산리 고분군은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산37-28번지에 있다. 보산리 고분군통영대전고속도로함양휴게소 남쪽 끝부분 산기슭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통영대전고속도로 건설 중에 1996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보산리 고분군을 확인하였다. 이에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에서 1997년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시굴조사를 진행하여 고려 시대로 추정되는 돌방무덤 1기를 확인하였으며,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시굴조사 결과 1기의 돌방무덤만 확인되고 전체적으로 고분군을 형성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여 추가적인 발굴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형태]

시굴조사 때 능선 사면에서 돌방무덤 1기가 확인되었다. 수습 조사한 결과 장축 방향은 동-서축이고 너비 150㎝, 길이 250㎝, 깊이 60㎝였다. 할석을 사용하여 축조한 돌방무덤은 측벽이 6단까지 잔존하고 있다. 무덤길은 서쪽 방향으로 길이 90㎝, 너비 60㎝이고 북쪽으로 치우친 왼쪽 편재 무덤길로 확인되었다. 보산리 고분군에서는 유물이 수습되지 않아 정확한 시기는 단정할 수 없지만 축조 방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지표조사 때 확인된 구릉 남쪽 정상부에서 봉토로 추정되는 곳에 대해 굴착조사를 하였다. 외형상 호석을 가진 전형적인 봉분이었으나 가묘로 확인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가묘가 주변에 있는 노씨 문중의 묘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풍수지리적인 요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한다.

[현황]

시굴조사가 마무리되고 난 후에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건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돌방무덤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 고려 시대 고분군을 연구하는 데 가치가 있다. 또한 외형적으로는 호석을 갖고 있는 전형적인 봉분을 풍수지리적 이유에서 가묘로 사용한 점은 세시풍속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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