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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421
한자 咸陽大德里磨崖如來立像
영어공식명칭 Standing Buddha Carved on Rock Cliff in Daedeok-ri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159-7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연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1월 30일연표보기 - 함양대덕리마애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양대덕리마애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성격 불상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1.8m[높이]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

[개설]

함양 상림의 북쪽에 있는 야산에 높이 4m의 화강암의 동쪽 면에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이다.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함양대덕리마애여래입상이 있는 곳은 예로부터 ‘부처골’로 불렸다.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고, 주변에서 기와나 도자기 편이 발견된다.

높이 1.8m의 입상으로 머리에는 두 줄의 원형두광이 있으며, 전체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머리는 인도 불상처럼 곱슬하게 표현하였으며, 장식이 있는 듯하나 정확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크고 둥글고 이목구비는 마멸되어 확인되지 않는다. 목에는 삼도가 새겨져 있고 양어깨를 덮은 통견식 옷을 입고 있다. 어깨에서 가슴으로 흘러내리는 옷 주름은 2~3줄의 사선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가슴 아래로 완만한 U자형의 주름이 흘러내리고 있다. 그 아래로 군의 자락이 보인다. 양발 옆으로 내려온 옷 자락은 밖으로 뻗어 나가게 표현하여 삼국 시대의 옷 주름과 유사점을 보인다. 양발은 몸 바깥으로 벌리고 서 있으며, 발아래로 7개의 잎으로 된 연화대좌가 있다. 양손은 가슴 앞으로 들어 올리고 있다. 정확한 수인은 확인되지 않지만 설법인으로 추정된다.

[특징]

균형 잡힌 신체에 근엄한 표정을 하고 있으나 선각기법이 뛰어난 불상은 아니다. 옷 주름의 표현이 간략한 점, 양발을 바깥으로 표현한 점 등으로 볼 때 통일신라 양식을 계승한 고려 시대 불상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함양군사』 (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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