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백운산 아래에 있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운산리가 속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은 『여지도서』(1757)에서 처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곡항, 중터, 향촌(巷村), 상신(上薪), 하신(下薪)을 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는 산지에 있다. 북쪽으로는 백운산[1,278m]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백운산에서 시작해 월경산[981m]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감싸고 있으며 또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흘러내린다. 백운산 아래의 모조치골에서 발원한 위천이 남동류하여 흐르는데,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의 동쪽 경계부 중앙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로 흘러오는 백운천과 합류하며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의 동쪽 경계부에서 다시 남쪽으로 흐른다. 평지는 위천과 백운천 합류 지점에 비교적 넓게 발달해 있으며, 합류한 위천변을 따라 좁은 평지가 발달해 있다.

[현황]

운산리는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의 북서쪽에 자리한 법정리이다. 북쪽과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장수군,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대안리에 접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의 북서쪽 위천 계곡변에 중기, 남쪽의 위천과 백운천 합류점 및 남쪽 하천변의 평지 주변으로 운산 등의 2개 행정리가 자리하고 있다. 거주 인구는 2017년 기준으로 총 122가구에 234명이 살고 있다. 하천 합류점 주변 북쪽 산지에 함양학생야영수련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