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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171
한자 上南里
영어공식명칭 Sangn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동대·영동·신기·조산·육십령·군장·장구지마을을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 상남리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으로 편입
상남리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가구수 201가구
인구[남/여] 370명[남 172명, 여 198명]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상남리(上南里)는 함양군의 가장 북쪽인 위쪽, 남덕유산의 남쪽에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상남리의 식송(植松)마을은 영각사 동쪽에 있어 영동(靈東)이라 불리다가 신구실이라고도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인근 점터와 불미실을 병합하여 영동을 식송으로 개칭하였다. 마을 주변에 소나무를 심었다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기(新基)마을은 장구지(藏龜地)마을 아래에 있는 곳을 새로 개척하여 형성된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산(造山)마을은 영각사 서쪽에 있어 영서마을이라 불리다가 조씨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하여 조샌마을이라고도 불렸으나 1914년에 조산이라 개칭되었다. 육십령(六十嶺)마을은 육십령고개에 있는 마을로 이 고개를 60고개라 하기도 하였다. 산지에 도적 떼가 많아 산 아래에서 60명이 모여 떼를 지어서 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대(東臺), 영동, 신기, 조산, 육십령, 군장(軍藏), 장구지마을을 병합하여 상남리를 개설하고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 상남리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으로 편입하였다. 이때 영동마을을 식송마을로, 영서(靈西)마을을 조산마을로 개칭하였다.

신기마을은 약 300년 전에 안동권씨가 개척한 마을이며, 조산마을을 조선시대 이인좌의 난 때 황산에 살던 창녕조씨가 이곳으로 이거하여 개척한 마을이라 전해지고 있다.

[자연환경]

상남리는 함양군의 북서단에 있으며 동쪽에는 월봉산[1,281.6m]이, 서쪽에는 남덕유산에서 영취산[1,075m]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이, 북쪽에는 남덕유산[1,507.4m]이 둘러싸고 있다. 상남리를 둘러싼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들이 골짜기를 만들고 상남리의 가운데로 모여들어 남강을 이루면서 침식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상남리의 남단에 상남저수지[월송저수지]가 조성되어 있어 남강천 상류의 유량을 조절하고 있다.

[현황]

2018년 8월 기준으로 상남리에는 201가구에 370명[남자 172명, 여자 198명]이 거주하고 있다. 상남리에 속한 5개의 행정리 중 조산마을에 가장 많은 가구와 인구가 살고 있다. 상남리의 남서단으로 국도26번인 육십령로가 육십령을 넘어가고 있다. 또한 지방도37호선인 덕유월성로가 상남리의 남쪽 함양군 서상면 중남리와 북동쪽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을 연결하고 있다.

남덕유산 아래 덕유교육원영각사가 있으며 장구지마을 위로 문태서 의병장 생가터가 있다. 상남리는 높은 산간 분지 지역이라 채소, 사과, 인삼, 화훼, 벼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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