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는 심원정(尋源亭)의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하원(下源)’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하원리는 상비·하비·내동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골짜기의 토질이 기름진 마을로 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상비, 아랫마을이라 하비라 하였고 내동은 심진동의 깊숙한 골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경상남도 안의군 지대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비동과 내동을 합하여 하원리라 하였다. 1933년 다시 행정구역 조정에 의하여 대지면이 없어지고 안의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하원리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중심에서 북쪽에 있으며, 황석산[1,193m]의 서사면과 기백산[1,331m]에 자리 잡고 있는 고도가 높은 마을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아래쪽에 있는 마을로 산 계곡을 따라 곳곳에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산간지역이지만 하천 주변의 곳곳에 벼농사 지역이 발달하여 있다.

[현황]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는 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총 160가구에 273명이 거주하고 있다. 273명 중 남성은 126명이고 여성은 147명이다. 하원리의 주요 특산물은 쌀, 고추, 참깨, 사과, 고구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