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는 500여 년 전 초계정씨가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곳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하여 안심(安心)이라 하였다. 신기(新基) 또는 신안(新安)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경상남도 안의군 지대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심동, 동촌, 신전동, 독산동을 합하여 신안리라 하였다. 1933년 다시 행정구역 조정에 의하여 경상남도 안의군 대지면이 없어지고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신안리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중심에서 북쪽에 있으며, 심진동에서 상원리와 하원리를 따라 흐르는 작은 하천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이 하천들의 범람에 의해 형성된 작은 범람원을 따라 마을과 농경지가 만들어져 있고, 이 농경지는 논농사에 이용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는 동촌과 안심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말·섶밭·독매·실미 등을 합하여 동촌이라 하였고, 안심에는 물레방아 떡마을 공동체험장을 비롯하여 미래농원과 야생화체험농장, 농촌개발사업체험장, 민박집 4개소 등이 있어 2005년 함양군 안의면 테마마을로 지정되었다.

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총 132가구에 239명이 거주하고 있다. 239명 중 남성은 106명이고, 여성은 133명이다. 신안리의 주요 특산물은 쌀, 사과, 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