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는 ‘산의 모양이 봉황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봉산(鳳山)’이라 불리고 있다. 용문서원(龍門書院)이 있었기 때문에 서원말 또는 서원이라고도 한다. 현재 봉산리는 봉산마을·임내마을·석반마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내는 좌청룡·우백호라는 우량한 숲속 마을이라 숲안 혹은 인내라 하였고, 석반은 돌무더기가 서려 있다고 하여 돌서리 또는 석반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경상남도 안의군 대대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현내면이 관북동 일부를 합하여 봉산리라 하였다. 서원, 석반, 임내마을을 통칭한 것이다. 450년 전 서원이 생긴 후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보고 있다.

[자연환경]

봉산리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중심에서 동쪽에 있으며 곳곳에 발달한 산간분지를 따라 마을과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산간지역보다 발달한 농경지와 도장골소류지를 이용하여 논농사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였다.

[현황]

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총 163가구에 287명이 거주하고 있다. 287명 중 남성은 126명이고 여성은 161명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의 주요 특산물은 쌀, 양파, 표고버섯, 사과이다.